안산 신한은행이 9일 정선민과 최윤아가 나란히 26점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면서 조은주가 28득점으로 분전한 금호생명을 무너뜨리고 14 연승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6일 천안 국민은행전에서 92-77로 크게 이겨 13연승에 이어 또 국민은행을 상대로는 2006년 7월3일이후 정규리그에서만 18연승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신한은행은 9일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금호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84-69로 이겨,14연승으로 여자프로농구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2003년 여름리그 삼성생명)에 1승만을 남겼다.
신한은행은 16일 금호생명을 홈으로 불러 타이기록에 도전하고 여기서 이기면 21일 천안 국민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16연승 신기록을 노린다.
전반 48-46으로 근소하게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은 정선민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정선민은 55-53으로 2점 앞선 3쿼터 중반 혼자 내리 6점을 넣으며 61-53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이어서는 이연화의 3점슛까지 터져 신한은행이 승기를 잡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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