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3)이 시즌 8세이브 째를 따내면서,12경기 연속 무실점의 완벽투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가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임창용은 4 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최고 152km의 직구에 슬라이더를 조합, 1이닝을 피안타 없이(탈삼진 2개, 사사구 1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8세이브 째를 따냈다.
이에 따라 4 일 현재 일본프로야구(NPB) 진출 후 통산 41세이브를 달성했다.
한편,한껏 물오른 방망이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 추신수(27·클리블랜드)는 3일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올 시즌 첫 3루타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로 여섯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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