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내 소매치기 주의
주영 한국대사관(대사 조윤제)는 지난 3월 2일 대사관 영사 공지를 통해 최근 영국(특히 런던 지역)을 여행하거나 체류중인 우리국민들이 소매치기로 인한 여권 및 금품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2007년 1월부터 2월까지 불과 ㄷ 달동안에 대사관에 소매치기 등 도난?분실 사건이 60여건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을 관광 등 일시 방문하거나 영국 내 체류하고 있는 재영한인동포들의 경우 주로 히드로 공항, 기차역, 관광명소, 주점, 커피숍 등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고 있다며,이러한 장소에서의 주의를 더욱 당부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여행중에 여행경비, 여권 등을 나누어 소지함으로써 위험을 분산시키고,지갑, 여권 등이 잘 있는지 확인하고 주변도 주의 깊게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버스,지하철등 혼잡한 대중교통수단 이용시에는 수시로 소지품을 확인하고, 소매치기 우범지역인 공항, 역, 호텔로비 등에서는 가방이나 짐을 항상 휴대해야한다면서 각별히 주의를 요청했다.
< 주영 한국 대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