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EU 실업률 급격히 감소
유럽통계청(Eurostat)은 지난 1 일 2007년 4월 현재 euro area (13개국)의 실업률이 2006년 4월(8.0%)보다는 0.9% ,2007년 3월보다 0.1% 감소한 7.1%라고 발표했다.
또한, EU 27개국의 2007년 4월 현재 실업률도 2007년 3월의 7.2%보다 0.1% 감소한 7.1%로 2006년 4월의 8.0%보다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현재 실업률이 가장 낮은 국가들은 네덜란드(3.3%), 덴마크(3.4%),아일랜드(4.0%) 순이었고,실업률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폴란드(11.2%), 슬로바키아(10.5%)로 밝혀졌다.
EU 회원국 중에서 22개국이 지난 1년간 감소추세를 보였고, 루마니아는 변화가 없었으며, 4개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urostat는 상대적으로 가장 크게 감소한 국가는 에스토니아(6.3%→4.7%), 슬로베니아(6.4%→4.8%), 슬로바키아(13.8%→10.5%) 등이고, 가장 크게 증가한 국가는 헝가리(7.3%→8.2%), 포르투갈(7.6%→8.0%)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25세 미만 연령의 실업률은 euro area의 경우 15.7%로 2006년 4월의 16.7%보다 1.0% 포인트 감소하였고, EU 27개국의 경우는 16.1%로 지난해(17.6%)와 비교 1.5%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세 미만 연령의 실업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네덜란드(5.9%), 덴마크(6.6%, 2007.3월 현재), 아일랜드(7.6%) 등이고, 반면에 가장 높은 국가는 그리스(25.5%, 2006년 4/4분기), 폴란드(23.0%), 슬로바키아(22.0%) 등으로 밝혀졌다.
한편, 2007년 4월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4.5%, 일본의 실업률은 3.8%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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