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세계 30대 경제대국을 대상으로 올해 1~3분기 중 투자유치실적을 평가에서 인도에 이어 2위에 올라 최대 투자유치국이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아일랜드 중앙은행(NBI)과 OCO Consulting은 해당국에 유입되는 투자프로젝트로 창출되는 일자리 수 평균과 자본투자액에 의거해 산출되며, 해당국의 경제규모(GDP)를 감안해 평가를 했는 데 이 기간 중 인도가 5.6점을 획득해 수위에 올랐고, 폴란드(4.3점), 태국(2.9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유치실적 평가 상위권에는 코스트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보유한 아시아, 남미 및 동구권의 개발도상국들이 많이 올랐으나,EU 신규가입국(2004년 5월 및 2007년 1월 가입국) 중에서 리스트에 오른 국가로는 폴란드가 유일하다.
4위에는 라르헨티나.5위 중국, 6 위 러시아,7위는 인도네시아,8위는 벨기에로 서유럽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으며,10위엔 멕시코가 차지했다.
그외 서유럽 선진국 중에서는 스위스가 11위, 아일랜드는 13위를 기록했을 뿐이다.
기타 주요국의 랭킹을 살펴보면 미국 17위,독일 20위,한국 22위,네델란드 23위,프랑스 25위,대만 27위,이탈리아 28위에 이어 ,일본이 30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와같은 결과만 놓고 보면,역시 생산비용이 저렴한 개도국들이 투자유치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지만,투자의 목적이 저렴한 생산코스트 활용은 물론 인재 확보, 우수 기술 및 인프라활용, 시장 선점 등 다양하기 문에,선진국은 자국이 보유한 경쟁우위를 발전시킴으로써 다른 방식에 의한 해외투자 경쟁에서 위의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바르샤바무역관이 분석했다.
유로저널 동유럽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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