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중앙은행,2008년도 경제전망 하향조정

by eknews posted May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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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중앙은행은 2008년도 실질 총국민생산(GNP) 성장률을 내수의 급감으로 3개월전 발표한 2.6% 전망치에 비하여 0.7% 포인트 하락한 1.9%로 전망하였다.
즉,2008년 4월의 경우 아일랜드 국내소비 증가율에 대한 연초 전망치인 1.5%보다 훨씬 낮은 불과 0.7%로 하락했다.
이와같은 경제성장 및 국내소비의 하락은 특히 부동산값 급락에 따라 금년에 12.5%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분야에 영향을 받아,상업 및 소매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저조한 경제성장은 고용증가를 저해하여 2008년도 실업률을 증가시켜,실업률은 2007년도 4.5%에서 2008년도 5.9%로 상승할 것으로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전망하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08년 1/4분기 실업률은 이미 5.5%로 실업자가 28,000명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07년 4.9%에서 2008년 3.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편,아일랜드내에서 4,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의 국민총생산(GNP)의 6%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 PC 생산업체인 델(Dell)사는 본사의 비용 및 인원감축 계획에 따라, 약 1,500명을 고용하고 있는 더블린 Cherrywood 소재 시설에서 180-200명.그리고 리머릭 공장에서 50- 70명 등 아일랜드에서 250 명 정도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더블린 Cherrywood 소재 시설은 전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마케팅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리머릭 소재 시설은 컴퓨터 제조공장으로 델(Dell)사는 2007년 8월 폴란드에도 제조공장을 세웠다. 최근 몇 년간 델(Dell)사의 판매는 증가하였으나 비용증가로 이윤이 감소해 왔다. 2007년 4/4분기 총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1,590억 달러)하였으나, 이윤은 6% 감소(6.79백만 달러)하여, 2008.3월 델(Dell)사의 창업자이자 CEO인 Michael Dell은 2011년까지 30억불 비용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07년에도 델(Dell)사는 전세계적으로 직원 10%를 감축하였으나, 아일랜드의 경우 100명만이 자발적으로 사임하는 수준으로 인원이 조정된 바 있다.

                          유로저널 아일랜드 지사
                              박 윤영 지사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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