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그리스 긴축예산 성공에 정상화 전망
그리스 정부가 수익의 감소위험에도 긴축재정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자신 있게 피력했다.
그리스 중앙은행은 지난 8일 "올 상반기 그리스 재정적자는 전년 동기대비 41.8% 감소해 재정적자가 GDP의 4.9%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EU-IMF의 양해각서상의 반기 목표(GDP의 5.8% 수준)보다 향상된 수치"라고 밝혔다.
그리스 재무부장관(Giorgos Papakonstantinou)도 6일 올해 반기 정부의 긴축재정 성과를 기자회견에서
" 2009년 GDP 대비 13.6%에 달했던 재정적자를 최소 4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2010년도 재정적자 규모는 GDP 대비 8.1% 수준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EU-IMF-ECB(유럽중앙은행)와 그리스 정부 간 합의된 사항에 따르면, 그리스는 2014년도에 연간 GDP의 3% 이하의 재정적자를 실현해야 한다.
그리스 정부는 당초의 경기 침체 예상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 1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된 수준이며, 2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3% 정도의 수준으로 감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ECB 총재 Mr. Trise 는 "그리스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재정 안정프로그램들(연금법 및 노동법 개정안, 만성적자 운영 공기업들의 민영화 추진 등)은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그리스 경제 회복의 좋은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리스 유로저널 김원기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