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가 유럽의 톱 5 사업 및 물류부문 최적입지 부문에 벨기에,네덜란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중동부 유럽 3국에 포함되었다.이어 체코가 4위, 폴란드는 5위를 차지했다.
EU 경제활동의 중심국은 여전히 서유럽으로,주요 항구나 공항 등은 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 발전으로 지역시장이 성장하면서 교통난, 고 물류비용을 해결할 수 있는 중동부 유럽이 물류의 허브로 떠오르면서,헝가리는 비용 효율을 실현하면서 주요산업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헝가리는 임금이 비교적 싸고 교통정체가 없는 편이나, 임대료가 비싸고 1인당 물류시장이 적기도 하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W 발표 자료를 인용한 부다페스트무역관에 따르면, 2008년의 물류부문의 성장은 2007년의 두 배가 될 것이며, 주요 개발지는 부다페스트의 Ferihegy 공항에서만 5개 이상의 물류개발 프로젝트가 준비 중인 부다페스트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EU 역내의 교역을 넘어 향후 중국 및 동아시아와의 교역이 증가할 경우 루마니아의 Constanta 항이 유럽 물류지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중동부 유럽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저널 헝가리 이 창규 통신원
eurojournal@hotmail.com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