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총 200억 유로 지원 받는다
유럽연합(EU)은 외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에 주요 경제조정 프로그램의 이행을 조건으로 2011.1/4분기까지 총 5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하였다.
EU 재무장관이사회와 집행위원회의 지난 3월 25일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IMF 130억 유로, 세계은행 10억 유로, EBRD 등의 10억 유로와 함께 지원되며, 따라서 루마니아는 총 2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EU는 유로화를 채택하고 있지 않은 회원국들의 외환부족을 지원하기 위하여 500억 유로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자금으로 헝가리에 55억 유로, 라트비아에 31억 유로를 기 지원한 바 있다.
동유럽 유로저널 김 형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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