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지역 경제위기에 민감.

by 유로저널 posted Feb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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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야의 노동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경제위기 속에서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6일 르 푸앙(Le Point)이 보도했다.
2009년 국내총생산이 -1% 후퇴하면서 지난 1993년의 -0,9%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분야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지방별 총생산의 하락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학자 니콜라 부주(Nicolas Bouzou)의 분석에 따르면 경제 위기 속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자동차 산업 의존도가 높은 프랑슈-콩떼(Franche-Comté) 지방으로 올 한 해 동안 -2,9%의 총생산 하락이 예상되며 르 아브르(Le Havre)를 중심으로 해상 물류 수송이 주된 산업인 오뜨-노르망디(Haute-Normandie)와 노르-빠-드-깔레(Nord-pas-de-Calais) 역시 각각 -2,2%, -1,9%의 총생산 하락이 예상되면서 다른 지방에 비해 경제위기 속에서 더욱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도 전기, 전자, 화학, 플라스틱, 종이 등의 생산, 가공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항공산업 의존도가 높은 프랑스 남부의 아키탄(Aquitaine) 지방과 일-드-프랑스(Ile-de-France), PACA, 랑그독-후씨옹(Languedoc-Roussillon), 코르스(Corse) 지방 등은 -1,0% 이하의 총생산 하락을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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