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지지율 48%로 상승.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상승했다고 LH2의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리베라시옹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의 42%에서 +6포인트 상승한 48%까지 상승하며 지난 1월과 같은 지지율을 회복했다. 전문가의 견해의 의하면 이 같은 결과는 G20과 나토 정상회담 등 국제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자리에서 프랑스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프랑스와 피용 총리의 지지도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토 정상회담이 열리던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피용 총리의 지지도는 지난달 보다 +7포인트 상승한 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 노동조합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는 5월 1일의 시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프랑스인의 76%가 긍정적인 지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9%의 응답자만이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지지율은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벌어진 대규모 총파업의 지지율을 웃도는 수치로 사르코지 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아직도 냉담함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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