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회 깐느 영화제가 5월 16일부터 2주간 열린다. 이 영화제 기간 동안 은막의 스타들은 깐느에서 어떻게 생활할까? 영화제 기간의 이들의 모습은 영화속의 한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하다. 16일자 메트로지는 화려한 영화축제의 또다른 모습을 숫자로 꾸며보았다.
음식 : 약 2톤의 바다가재, 800 kg의 왕새우, 3톤의 생선, 350 kg의 거위간, 50kg의 캐비어, 40톤의 과일과 야채, 25 kg의 초코렛. 이는 팔레 데 페스티발 (Palais des festival) 맞은편에 위치한 마제스틱 호텔에서 12일간의 영화제동안 준비하는 식재료의 양이다.
음료 : 15 000명의 샴페인, 8 500 병의 최고급 포도주가 마제스틱 호텔에서 소비된다.
의류 : 3톤의 옷들을 매일 빨아야 하고 12일 동안 2 500개의 비누가 소비된다. 마제스틱 호텔 세탁소에서는 매일 10 000벌의 드레스와 남성 정장을 다림질 한다.
바다 : 작년 영화제 기간동안 142척의 요트가 깐느만에 정박되었었다. 깐느항은 금년 행사중엔 더 많은 배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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