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Saint-Maur의 고등학교 한 학급 휴교.(1면)

by 유로저널 posted Sep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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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발병으로 발-드-마른(Val-de-Marne) 지역 생-모르(Saint-Maur)의 고등학교 한 학급에 휴교조치가 내려졌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7일) 생-모르의 아르송발(Arsonval) 고등학교 한 학급에 7일간의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새 학기 개강 이후 신종플루에 의해 휴교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오전, 여러 명의 학생이 감기 증세를 보여 정밀진단에 나섰으며 이 중 두 명은 일반적인 감기에 감염되었으나 또 다른 두 명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학급 전체 인원에 대한 진찰이 실시됐다.
검사 결과가 나온 토요일 오전 추가로 여섯 명의 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월요일부터 이 학급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프랑스 내 초, 중, 고등학교의 개강을 2주 앞둔 지난달 15일 뤽 샤텔(Luc Chatel) 교육부 장관은 "현재의 신종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볼 때 개강과 함께 대규모의 집단 감염이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신종 바이러스의 감염 속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휴교령을 발령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뤽 샤텔 교육부 장관의 계획에 따라 일주일 내에 최소한 세 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최소 6일간 휴교령이 발령되게 되며, 휴교 기간에는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신종플루로 인해 처음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것은 지난 6월로 프랑스 남부 툴루즈 인근의 한 중학교 7개 학급에서 16명이 집단 감염됨에 따라 전체 학교에 임시 휴교조치가 내려졌었다.
한편, 지난 금요일 이스트르(Istre)의 한 유치원에서도 한 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확인되고 두 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7일간의 휴교조치가 내려졌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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