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카를로스 곤 회장
5월 16일자 르 피가로지는 프랑스 40대 기업 총수의 2006년도 연봉 순위를 발표하였다. 1위는 르노의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회장으로 2 164만 유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나르 아르노 (Bernard Arnault) LVMH 회장 (1 536만 유로), 장-뽈 아공 (Jean-Paul Agon) 로레알 회장 (1 190만 유로), 앙리 드 카스트리 AXA 회장 (700만 유로)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 총수의 연봉이 보도되면 언제나 그 어마어마한 액수에 논란이 일곤 한다. 그런데 몇몇 총수들은 이 같은 고액의 연봉을 반납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특히 앙리 드 카스트리 AXA 회장은 2007년 스톡옵션을 받지 않고 퇴임수당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목표를 세워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스톡 옵션을 받지 않겠다는 총수들도 있어 작은 움직임이지만 대중들에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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