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수가 넘는 시민들이 기독교사회당은 에드문트 슈토이버 당수없이 더 좋은 선거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일 보도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포르자가 1004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2%는 기독교사회당이 2008년 지방선거에서 슈토이버 당수 없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단지 26%만이 슈토이버 당수가 있어야 더 좋은 선거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대해 기사당 대변인은 기사당 본거지인 뮌헨주 주민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전 독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고 여론결과를 반박했다.
그러나 최근 기사당 내에서조차 슈토이버에 대한 신뢰가 많이 하락했다. 기사당 당원가운데 58%는 슈토이버 없이 2008년 선거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1/3만이 슈토이버가 2008년 선거를 이끄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여기고 있다.
기사당 일부에서는 기사당 대표를 당원의 투표에 따라 선발하자는 안도 제시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