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a Merkel 총리는 2007년 신년사에서 독일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개혁 단계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1일 보도하였다. 이는 국민들에게 부담이 따르는 것을 잘 알지만 지금 시작된 독일의 경기 호전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유럽의 발전과 독일의 지속적인 경기호황을 위해 두배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 고 말하였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단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 말하며 만 67세 정년 및 의료보험 개혁, 기업세 개혁 등 대연정으로부터 시작된 개혁이 필수불가결하였다고 말하였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해 실업자수가 약 50만 명이 감소하였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또한 올해 유럽 의장국을 맡게 된 독일의 입장에서 "공동의 유럽을 이루어가야 하며 그것만이 글로벌화에 대처할 수 있으며 또한 폭력과 테러, 전쟁의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이다" 라고 말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