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등록된 독일 실업자수가 약 410만 8천명이라는 연방노동중계소(BA)의 발표를 인용,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29일 보도하였다.
이는 2월보다 약 11만 4천명이 줄어든 수이며 전년동월대비 약 87만명이 감소한 수이다. 실업률은 10.1%에서 9.8%로 감소하였는데 전년에는 12%를 기록하였다.
연방노동중계소의 Frank-Juergen Weise 소장은 "경기상승에 힘입어 실업률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였으며, 고용성장이 가속화되었고 노동력 수요가 증가하였다" 고 말하였다. 그리고 노동시장 및 직업연구소(IAB)의 전망대로 2007년 실업자수는 400만명 이하로 내려가 약 39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전월대비 계절에 따른 실업자수는 6만 5천명이 감소하였는데 구동독 실업자수가 4만 6천명이 줄어들었으며 구서독은 1만 9천명이 줄었다.
(독일 마인츠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