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Kurt Beck 사민당 당수가 본래 계획했던대로 50그램 미만의 우편물에 대한 우편독점화를 올 연말까지 끝내기로 합의하였다고 디벨트지 온라인 신문이 24일 보도하였다. 사민당은 본래 올 연말에 우편독점화를 끝낸다는 법을 연장시키기 원하였지만 대연정 일부의 반대에 부딪혀 이루지 못하였다. 연방내각은 2006년 5월에 이미 우편시장 독점화를 2007년 연말까지 끝내기로 의결하였었다.
독 우편회사는 우편시장의 자유화에 반대를 표명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른 EU국가들도 아직 우편시장을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민당 Kurt Beck 당수는 '독일 우편시장이 자유화될 경우, 종업원들이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고 경고하였다.
(독일 마인츠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