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국민의 65%가 탁아시설의 확충을 원하고 있다고 Allensbach 여론조사 연구소의 결과를 인용,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18일 보도하였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위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동 연구소는 국민의 3분의 2 이상이 탁아시설의 확충계획에 찬성하며, 세 살 미만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71%가 탁아시설을 확충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응답자들의 68%가 최근 Von der Leyen 연방가족장관 (기민당)의 탁아시설 확충 계획에 대해 왜 그러한 열렬한 논쟁이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답하였다.
국민의 3분의 1만이 세 살 미만의 자녀들은 근본적으로 어머니들이 양육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는데 동 응답자들은 다수가 60세 이상이었다. 국민들 중 단지 13%, 그 중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4%만이 탁아시설의 확충이 어머니들로 하여금 일찍 이전의 직업생활로 돌아가도록 압력을 주는 것으로 비판적으로 응답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