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 2000억유로(약250조원)가 넘는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된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구랍 28일 보도했다.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은 2011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올해 한창 공사가 진행된다. 베를린 최초의 국제공항인 이 공사에는 모두 20억유로(2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도시였던 도르트문트에 건설되는 대규모 레저파크 ‘피닉스’는 올해 착공되며 200헥타르의 부지에 착공된다. 약 수십억 유로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뒤셀도르프 공항 인근에 ‘에어포트시티’(Airportcity)가 건설된다. 23헥타르의 부지에 세워지는 이 도시에는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셰와 국제회의용 호텔(533개 객실을 지닌)등이 들어서며 약 6억유로가 들어간다.
이밖에 에센시에 들어서는 철강그룹 크룹지역도 11억유로가 소요된다. 약 230헥타르 규모로 인근 에센시 도심보다 3배정도 크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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