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발 신용경색으로 금융주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금융주 매입 적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뮌헨소재 자산관리회사의 고트프리트 헬러는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지금 구입하면 몇 달 후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은행이나 보험의 손실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헬러는 이밖에 다른 우량주식도 매입해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특히 높은 배당금을 주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제약업체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소시에테 제너랄의 한 투자전략가는 그러나 서브프라임 위기에 덜 노출된 소매업체의 주식도 별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없다고 조언한다. 그는 제약업체의 주식도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고 분석한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