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광부 복지 증진, 이젠 국가가 챙겨준다

by 유로저널 posted Mar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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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 복지 증진, 이젠 국가가 챙겨준다

2008년 상반기 중, 독일광산에 취업(1963~1980)했던 파독광부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파독광부 복지

사업”이 선정·시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1984년 독일 적립금관리위원회로부터 이관 받아 지급하여 오던 파독광부 적립금 중

찾아가지 않은 미지급 금액을 이관당시 요청사항에 따라 파독광부 전체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이후 미지급 적립금에 대한 지급종료 절차가 2007년 12월 31일자로 끝남에 따라 동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노동부는 사업수탁기관인 국제노동협력원과 함께 2008년 상반기(2.25~4.25) 중 전 세계 파독광부

단체들로부터 희망사업을 신청 받아, 노동부·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파독광부 복지사업 심사위원회”

에서 형평성(파독광부단체 활동내역, 국가별 파독광부 거주비율 등), 공익성(수혜범위, 역사성),

현실성 등을 고려하여 복지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파독광부단체들은 국내는 사업 수탁기관인 국제노동협력원으로, 해외는 각국 재외

공관을 통하여 4월25일(금) 까지 복지사업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한 후,파독광부복지사업 심사위

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6월부터 희망복지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기타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사업수탁기관인 국제노동협력원(☎ 02-706-6856) 또는 노동부 국제협상팀

(☎ 02-503-976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재갑 노동부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파독광부 복지사업은 국내거주자 및 독일·캐나다·미국 등 해

외에 살고 있는 파독광부 전체를 위한 국가차원의 복지지원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특히,

복지사업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모국방문, 기념책자 발간, 교육·장학 사업 등 공익성과 역

사성을 두루 갖춘 사업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엄격하게 선정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
                           김지웅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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