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부르는 알약!

by 유로저널 posted Jun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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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있었던 다섯 번의 사망 사건이 다이어트용 알약(Sanofi Aventis)복용과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받고 있다. 2년 전부터 독일에 수입된 유명한 아콤플리아(Acomplia)가 720 건의 부작용을 야기시킨다는 사실을 화요일 의약품 규정관할 관청 인터넷 게시판에 통지했다고 남부독일 짜이퉁신문(Süddeutschen Zeitung)이 5 일 보도했다.

이 알약은 유럽에서 경고문구 기입을 전제로 2006년부터 허용되었다. 이 약은 독일에서 라이프스타일(Lifestyle)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

사노피 아벤티스(Sanofi Aventis)측 대변인은 이 약품이 더 이상 위험을 야기시키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 다섯 명 중의 세 명은 고혈압 증상을 보였고, 한 명의 환자는 어떤 감염으로 사망하였으며, 또 한 명의 환자는 자살을 시도하였다. 미국에서 이 약품의 허용은 심리적 장애를 야기시킨다는 이유로 거부되었다.  


유로저널 독일 지사
  김 용민 기자
eurojournal016@hotmail.com


(사진:www.sanofi-aventis.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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