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Tornado)가 미국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에서도 그 거대한 힘을 폭발적으로 일으켰다고 밝혀졌다. 일요일 오후 독일 오스나브뤽(Osnabrück) 지역에서 거대한 뇌우를 동반한 회오리가 발생했다고 24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이 보도했다. 그 지역 관청의 보고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방식의 악천후는 앞으로 사전경고 없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독일 기상예보 전문가들은 토네이토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토네이도가 뇌우로부터 실제적으로 발생하는 여부는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무질서한 자연의 날씨 현상으로 인하여 마찬가지로 미래를 불투명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독일에서는 1968년 7월 10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의 근처 포어쯔하임(Pforzheim)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었다. 그 당시 토네이도로 인하여 2명의 독일인이 사망하였고, 20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사진:www.haz.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