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독일 소매영업부문 매각 예정

by 유로저널 posted Dec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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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독일내 개인영업부문을 프랑스 은행연합인 Crédit Mutuel-CIC에 팔기로 결정하였다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Crédit Mutuel-CIC는 씨티은행의 독일내 개인영업부문과 몇몇 자회사를 인수하는데 총 52억 유로를 지불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최근 불거진 금융위기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기로 결정한 씨티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독일내 개인영업부문을 팔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씨티그룹의 CEO인 Vikram Pandit는 이와 관련, “씨티그룹에게는 독일의 기관 고객에 대한 영업은 미래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고객의 재정적 성과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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