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장관인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사민당 SPD)가 현행 조업단축제도를 기업들에게 보다 더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게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게스샤우에 따르면 숄츠 장관은 현행 최대 18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는 조업단축을 24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업단축제도는 기업들이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에, 근로자들은 정부로부터 임금 손실분에 대하여 보상을 받는 제도이다. 올해 들어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조업단축을 실시 중에 있으며, 단축근무로 인해 정부가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일자리 개수가 이미 수십만개에 달한다고 한다.
(사진 - a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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