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S-Bahn이 지난 9월 8일 화요일부터 운행이 축소되었다고 베를린-브란덴부르크 룬트풍크가 보도하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정규노선의 4분의 1만이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 측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행 노선 및 대체 운송수단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5월 S-Bahn의 바퀴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로 베를린 S-Bahn의 열차 절반 가까이가 공장에서 보수 및 수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베를린 S-Bahn의 고정승객에 대해서는 보상이 이루어질 전망인데, 구체적인 사항은 1-2주 뒤에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도이체 반은 베를린 S-Bahn의 연간이용권을 지닌 사람에 대해서만 한 달 무료승차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베를린의 교통위원인 사민당(SPD)의 잉게보르크 융에-레이어(Ingeborg Junge-Reyer)는 다른 그룹의 정기승차권 소지자들에 대해서도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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