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직업교육 계약 건수 크게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Oct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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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내 직업교육 계약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정부와 연방 노동청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신규 직업교육 계약 건수가 약 50만 건이 체결되었는데, 이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약 8% 가까이 줄어든 수치라고 한다. 또한 직업교육을 받겠다는 신청자의 숫자 역시 크게 줄어들었는데, 1년 전에 비해 약 14%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연방 노동청은 직업교육을 받을 세대들이 출생율이 낮은 세대에 속하며, 또한 최근의 학교 졸업율이 높다는 점을 들고 있다. 연방 노동청에 따르면 직업교육 지원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작년 또는 그 전년도에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한편 산업계에서는 이번 통계수치에 대해 일단은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현재 독일의 경제가 가장 깊은 침체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직업교육 지원자의 숫자 감소는 그리 큰 편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회사들이 이 시기 동안 충분한 지원자들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충분한 지원자를 받지 못하게 되면 자격이 미달되는 직업교육생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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