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학생들의 해외유학 증가세

by 유로저널 posted Nov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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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독일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외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비스바덴 소재의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에는 약 90,000명의 독일 학생들이 외국 대학교에 진학하였는데, 이러한 수치는 2006년보다 8%, 즉 6700명이 늘어난 숫자라고 한다. 같은 기간에 독일 대학교에는 190만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는데, 이 중 약 170만명이 독일인이라고 한다.
외국에서 학업을 위해 머무는 것 – 이에는 교환학생 및 졸업을 포함한 전체 학업을 포함함 – 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는데, 1997년에는 1000명이 국내대학에 진학했다면 27명의 독일 학생들이 외국대학에 진학하였던 반면에, 2007년에는 53명의 독일 학생들이 외국대학에 진학하였다고 한다.
2007년에 가장 인기있었던 외국은 네덜란드였는데, 외국대학 진학생 중 약18.3%가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났다고 한다. 오스트리아는 16.4%, 영국은 12.9%였으며, 그 뒤로는 스위스 (10.9%), 미국(9.9%), 프랑스(7.5%) 순이었다고 한다. 이 6개국이 외국 진학생의 75%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외국 진학생들의 학과는 상이한 편인데, 예를 들어 네덜란드에서는 47%, 영국에서는 46%가 법학, 경영학 및 사회학으로 등록하였으며, 프랑스 유학생은 언어학 및 문화학, 스포츠 쪽으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헝가리는 특별한 경우로 72%의 독일학생들이 의학으로 등록하였다고 한다.
외국에서 학위를 마친 졸업생 수도 처음으로 증가하였다. 2007년 대부분의 졸업생은 영국 5290명, 그 뒤로 네덜란드 3390명, 그리고 스위스 1729명이었다고 한다. 이 통계는 해당 각국의 관할 기관 및 유럽연합 통계청, 유네스코의 학업통계를 위한 연방통계청의 설문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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