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산업, 경제위기 여파로 사상 최대 위기

by 유로저널 posted Nov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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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리스 회사들이 역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에 돌입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리스산업 연합회장에 따르면 2009년도 부동산임대사업 및 기타 임대사업의 신규 영업액수는 겨우 420억 유로 규모에 머물러 전년도 영업액수보다 무려 1/5 이상 감소하였다고 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참고하고 있는 영업분야인 자동차 부분의 영업액수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21% 정도 줄어들었으며, 생산기계부문 역시 기계설비의 위기로 인해 거의 신규수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리스산업 연합회장인 마틴 무더바흐(Martin Mudersbach)는 „리스 회사들은 이번 경기침체를 아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그에 따르면 이전의 경제위기상황에서는 리스 산업이 오히려 투자를 장려하는 효과를 가졌었지만 이번의 경기침체는 상황이 다르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번의 경기침체는 금융위기로부터 비롯된 것이어서 리스 회사들이 금융기관들로부터 신규로 신용을 얻기 힘든 상황이며, 또한 2008년의 법인세 개혁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일 리스산업 연합회는 이러한 위기상황의 극복을 위해 세금에서의 불리함을 없애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독일 리스산업 연합회는 약 190여 개의 리스 회사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독일 전체 리스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현재 독일에서는 컴퓨터부터 비행기까지 약 2000억 유로 규모의 경제 재화가 리스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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