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에어베를린이 지난 해의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1/4분기 승객 숫자가 증가하였다고 포커스 지가 보도하였다. 올해 1/4분기 에어베를린의 승객 숫자는 2009년도 1/4분기와 비교할 때 약 2.4% 정도 증가한 620만명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특히 올해 3월의 승객 숫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2009년 3월과 비교하면 약 4.8% 증가한 240만명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에어베를린은 올해 1/4분기 동안 여객용 좌석 1개당 벌어들인 수입이 1킬로미터당 5.51센트에서 5.58센트로 증가하여 수익성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반면 2009년 3월에는 승객 수용능력이 7.3% 정도 확장되었던 것에 비해 올해 3월의 승객 수용능력은 약 1.7% 하락하였다고 한다. 또한 전체 승객 수용능력의 약 72.3% 정도가 실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사진 - dd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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