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반 노동조합들이 여행센터의 인력감축에 대한 우려를 밝힌 가운데, 도이체 반 회장인 뤼디거 그루베(Rüdiger Grube)가 여행센터의 인력감축 방안을 전면 중지시켰으며 앞으로도 이를 실행할 계획이 전혀 없음을 강조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그루베 회장은 도이체 반 노동조합인 Transnet과 GDBA의 의장들인 알렉산더 키르히너(Alexander Kirchner)와 클라우스-디터 홈멜(Klaus-Dieter Hommel)과 만난 자리에서 판매 및 여행센터 업무분야에서의 인력감축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고 한다.
노동조합 측은 그루베 회장과의 면담에서 „여행센터는 고객들에게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이 곳에서는 단순히 티켓 판매만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상담 또한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또한 여행센터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현재 업무부담의 한계점에 도달한 상태여서 추가적인 인력감축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였다고 한다.
한편 도이체 반 측은 일부 신문에서의 보도와 노동조합 측이 우려하는 여행센터 인력감축계획은 애초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사회에서 승인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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