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지원법상의 지원금을 수령하는 학생의 숫자가 증가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2009년도에 지원금을 수령한 학생의 숫자는 전년도에 비해 약 6% 증가한 총 87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고등학생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월 346유로,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월 434유로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방과 각 주들은 총 27억 유로의 지원금을 지출하였다고 한다.
2009년도에 이처럼 지원금을 받은 사람의 숫자가 증가한 것은 당시 개정되었던 연방교육지원금법이 공제액과 수요액을 상향조정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연방정부는 최근 재차 교육지원금액수를 상향조정하였는데, 수요액이 약 2% 상향조정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의 액수가 30유로 정도 인상된 월 670유로라고 한다.
(사진 - zb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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