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민영 연금보험 가입실적 저조

by 유로저널 posted Oct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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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민영 연금보험상품의 판매가 정체 상태에 빠져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특히 직장인 5명 중 1명은 금융위기로 인해 민영 연금보험 계약을 축소하거나 해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포스트방크의 위탁을 받아 여론조사기관인 알렌스바흐(Allensbach)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러한 결과 외에도 금융위기로 인해 민영 연금보험 상품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도도 하락하였다고 한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무려 68%가 금융위기를 겪고 난 후 민영 연금보험 상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바꾸었으며, 약 46%의 사람들이 민영 연금보험 상품이 실제로 전혀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하였다고 한다.
한편 금융위기 후에 직장인들이 민영 연금보험을 위해 지출할 수 있는 소득액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50세 이하의 응답자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12%에 해당하는 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 밖에도 법정 연금보험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7%는 장래에 국가가 지고 있는 막대한 채무로 인해 자신의 연금액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약 28%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국가의 막대한 채무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보유한 저축액의 가치가 하락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만 16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구 서독지역에서 1200명, 구 동독지역에서 600명을 표본으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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