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회사들 판매고 증가추세

by 유로저널 posted Oct 1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중국과 미국에서의 급격한 주문증가로 인해 독일의 고급승용차 생산브랜드들의 판매고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BMW의 경우에는 지난 9월에 총 143,000대의 차량을 판매하였으며 이러한 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17%나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BMW의 경쟁사인 다임러 역시 지난 9월의 판매고가 전년도 같은 달 대비 약 12.6% 증가하였으며,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Audi 역시 9월 판매고가 전년도 같은 달 대비 약 16%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독일의 고급승용차 생산 브랜드들은 특히 세계적으로 거대한 규모를 지니고 있는중국과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기회복으로 인해 큰 혜택을 보고 있는데, 이들 회사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BMW의 판매 책임자인 란 로베르트손(Lan Robertson)은 “BMW는 2010년 전체 판매량이 140만 대를 넘을 것이며 이를 통해 고급승용차 생산업체 중 1위의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BMW의 경우에는 특히 9월달 주문 중에 중대형 모델에 대한 주문이 많았는데, 5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전체 수요의 63%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7시리즈에 대한 수요는 전체 수요의 27%였다고 한다. 그 밖에도 BMW는 중국에서 89%, 미국에서 20.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한편 다임러의 경우에는 9월달에 자신의 핵심브랜드인 벤츠의 판매량이 13% 정도 증가하여 총 118,600대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다임러 사의 판매 책임자인 요아힘 슈미트(Joachim Schmidt)는 “다임러는 2010년 전체 판매량 증가가 1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다임러 사는 올 9월에 중국에서 13,500대를 판매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0%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에서는 17% 증가한 19,900대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반면에 독일에서의 판매량이 27,300대로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 정도 감소하였다고 한다. 올 1월부터 올 9월까지 다임러 사의 핵심브랜드인 벤츠의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총 854,000대로서 15.8%의 증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