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2011년 독일 경제 긍정적 전망 제시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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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가 2010년에 계획된 핵심 정책들이 거의 실행되었고, 경제성장률 전망과 노동시장 상황이 좋으므로 내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메르켈 총리는 Spiesser 청소년 잡지 기자와 인터뷰 형식으로 실시된 2010년 마지막 메시지를 이와같이 전했다.
이 메시지에서 메르켈 총리는 2010년 중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독일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을 때였고, 정치적으로는 정책이 실행될 때였다고 밝혔다.

2010년에 예를 들어 칸쿤 UN 기후회의에서 작은 발전을 이룩한 것처럼 많은 정책이 실행되었다고 생각하고, 매우 슬펐던 순간은 아프간에서 우리 군이 사망하였을 때였다고 덧붙였다.

2010년 가을에 계획되었던 주요 정책들 중 2011년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새로운 Hartz IV 실업자 수당과 Hartz IV 수여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패키지 도입을 제외한 모든 정책들이 예정대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징병의 의무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도입하는 징병제 중단이 결의되고 자발적인 공익 근무제도가 도입되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이 제도를 받아들일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독일의 노동시장 상황이 직업훈련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모두 자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좋고, 징병제 중단과 대체복무의 자율화로 대학에 신입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연방정부가 추가비용의 반을 부담하기로 결의했을 뿐 아니라, 연구와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여 청소년들의 직업기회를 호전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에게 주된 과제는 일자리로써, 이주민 부분 교육 수준 향상 및 EU의 발전과 유로화 안정 등 과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2010년 경제성장 전망도 좋고 현재 실업률도 작년에 비해 낮으므로 2010년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세계의 다른 지역이 잠자고 있지 않으므로, 그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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