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반, 장거리 노선에 2층열차 도입하기로 결정

by 유로저널 posted Jan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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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반이 장거리 노선에서의 열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했던 것보다 더 빨리 2층열차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타게스샤우의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 반은 2013년 말에 최초로 장거리 노선에도 2층열차를 투입할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독일에서는 근거리 노선에만 2층열차가 투입되어 왔다. 도이체 반의 이사인 울리히 홈부르크(Ulrich Homburg)에 따르면 새로 제작될 이 2층열차는 몇몇 노선에서 오래된 IC 열차들을 우선적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베를린, 라인-루르 지역,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과 남독일 지역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노선들에서 2층열차의 투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2층열차의 투입으로 인해 승차권의 가격이 인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새로 제작되는 2층열차에 소요되는 총 비용은 약 4억 유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총 27개의 기관차와 135개의 2층객실열차가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현재 운행 중인 IC 열차가 제작되어 운행된 기간은 평균적으로 40년이 넘는다고 한다. 새롭게 제작될 2층열차는 ICE에는 투입되지 않을 것이며, 하나의 2층열차는 총 3개의 2등칸 차량과 1개의 1등칸 차량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 총 469석의 좌석이 마련되며 그 중 70석이 1등석 좌석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 제작되는 2층열차의 속도는 시속 160킬로미터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도이체 반의 홈부르크 이사의 전언에 따르면 새로운 열차는 승객들이 승하차하는 입구가 훨씬 넓어질 것이고 좌석도 현대화되며 컨센트도 더 많이 설치되며 핸드폰 수신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전거를 소지한 승객들을 위해 예약이 의무화된 10개의 입석 좌석도 마련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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