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 실업자 숫자 소폭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Mar 0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겨울철에 일반적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달 독일의 실업자 숫자가 소폭 감소하였다. 연방고용청의 집계에 따르면 2월달 실업자 숫자는 331만 7천명으로서 지난 1월에 비해 약 33,000명 감소하였다고 한다. 실업률 역시 0.1% 감소한 7.9%를 기록하였다. 2월달에 실업자 숫자가 감소한 것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한다. 참고로 지난 1월의 실업자 숫자는 335만 명이었으며, 이러한 수치도 1992년 이후로 1월 실업자 숫자로는 가장 낮은 수치였다.
연방고용청장인 프랑크-위르겐 바이제(Frank-Jürgen Weise)는 독일의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긍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경기회복으로 인해 “사회보험가입의무가 있는 고용 및 소득활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구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제 청장은 고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이 시작되면 실업자 숫자가 3백만 명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단기 실업자에게 제공되는 실업급여I의 수급자 숫자는 1월에 비해 38,000명 감소한 110만 명을 기록한 반면에, 장기 실업자에게 제공되는 실업급여II의 수급자 숫자는 5000명 증가한 220만 명을 기록하였다. 또한 현재 연방고용청에 등록된 일자리 숫자는 417,000개 이며 그 중 12만 개 정도가 2월달에 신규 등록된 것이라고 한다.
연방통계청은 지난 1월달에 독일 통일 이후 처음으로 소득활동을 하는 사람의 숫자가 4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10년 1월과 비교해볼 때 약 466,000명 증가한 402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백분율로는 1.2%가 증가했었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