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영사부 등록일 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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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에 의한 외국인 증오범죄 추정사건 발생
ㅇ 이디오피아 출신 흑인(37세, 독일시민권자)이 지난 4.16(일) 베를린 근교인 포츠담시 전차정거장에서 2명의 독일인에게 폭행을 당하여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독일인 여성과 결혼하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희생자는 뇌와 갈비뼈 등에 큰 손상을 입교 병원에 입원 중
ㅇ 검찰당국은 동 사건을 외국인 증오범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극우파에 의한 여사한 사건의 재발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재독동포 및 한국인 여행자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끝.
2006.4.19 주독일대사관 영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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