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기념일("세계한인의 날") 제정
우리 정부는 10월5일을 재외동포를 위한 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로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4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대통령 재가 등 관련 절차를 종료하면 정부기념일로 확정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700 만 재외동포사회와 국회 등의 재외동포 기념일 제정 희망을 고려하여 재외동포 기념일 제정을 추진하여 왔으며, 재외동포·국민·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명칭은 “세계한인의 날”로, 일자는 10월5일로 하는 방안을 수립하였다.
외교통상부는 재외동포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금년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포함, 10월3일~9일간을 재외동포주간으로 선정하여 재외동포 관련 각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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