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14시~19시)
장소 : Atelier Gustave
36, rue Boissonade 75014 Paris
연락처: 06 09 24 86 31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판화과 김 명남 교수는, 10여년의 교편 생활속에 판화과
학생들을 배출해 왔다. 이번 3월 31일 부터 4월 11일 까지 열리는 이 그룹전
은 졸업후, 그동안 사회에서 훌륭한 작가로 성장 해서, 작가로써의 의지와 그
리고 판화가로써의 큰 역량을 보였던 대만, 일본, 한국, 프랑스의 7명의 개성
이 다른 우수한 작가들을 선정 하여, 이번 전시를 열게 되었다.
그동안 210여년의 전통을 가진 베르사이유 미술학교에서, 김 교수는 2005년
한국 문화원, 베르사이유 시가 후원하고, 베르사이유 미술학교가 주관한 "아
시아를 보다" 전과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 수교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시선
의 교차"전의 커미셔너로 굵직한 전시를 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에게 색다른 책임감과, 교육자로써의 제자들에게 새로운 용기
를 불어넣고, 끊임 없는 도전과, 서로에게 힘 이 되는 전시라고 본다.
학교 졸업 후, 작가로써의 길을 고집 스럽게, 특히 판화가로 써, 정진 한다는
게 쉽지 않지만, 이번 7인의 작가들은 각종 비엔날레에서, 살롱에서 대상을
받아 왔고, 서로가 경쟁자로써, 전시를 같이 해왔다.
이번 전시는, 판화전으로 만나지도,기다리지도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첫
선을 보인다. 같은 교수 아래서 배출된 제자들인데도, 각자 다른 모습으로 선
보일 예정이다.
이 그룹은 계속해서, 불우한 모교 후배들을 돕는, 여러 계획들을 추진 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