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희망하는 한-독동포자녀 선착순 20명 모집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오는 7월 12~26일 한-독동포자녀 교환방문사업 진행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는 서울에 있는 민주노동당 부설 새세상연구소와 함께 한-독동포자녀 교환방문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유럽위원회는 지난해 독일 한글학교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독일동포 자녀들의 한국방문은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이루어 질 예정이며 12~18세의 동포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지 행사비용 및 일정 중의 식사비, 교통비는 주최측이 부담하며, 숙박은 홈스테이로 진행된다. 항공료는 본인부담이다.
독일동포 자녀들의 한국 방문시 ▲강화도 기행 ▲서울대공원 관람 ▲국회 방문 및 민주노동당 국회의원과의 만남 ▲광주 역사 기행 ▲서해안 갯벌 체험 ▲한국 대학방문 및 대학생들과의 만남 ▲파주 임진각 역사기행 ▲북한산 산행 ▲경복궁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국현대사 또는 한글교육 등의 다양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환방문사업은 독일동포 자녀들에게 코리아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 민족적 자부심을 불어넣어주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는 5월 3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며, 교환방문사업에 관심있는 독일동포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우편_europe.kdlp@gmail.com
전화번호_박성예(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위원장) 02872 3470 / 0163 1331675
나남철(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동포사업부장) 02015 067858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