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709호 유머

by 유로저널 posted Apr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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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사랑
암수 거북이 두 마리가 동굴로 들어갔다가 한참 후에
수거북이만 나왔다.
암거북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뒤집어져 있기 때문에.



신의 음성

한 사람이 기도 중에 신의 음성을 들었다.
(그 사람의 직업은 정치가일 수도 있고, 목사일 수도 있고,
또는 다른 무엇일 수도 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지 말고 속옷 바람으로 대로로 나가라.
그러면 나의 계시를 들을 수 있느니라.”
그는 며칠 후 비가 오는 날 시키는 대로 하고는 신에게 따졌다.

“신이여, 어찌하여 계시를 들려주지 않으셨습니까? 바보 된 느낌만
들었습니다.”
그때 다시 신의 음성이 들려왔다.

“네가 바보라고 생각했다면, 제대로 나의 계시를 들은 것이니라.”



심각한 고민    



순자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일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 였다.
아이들은 "막역지우"나 관포지교","죽마고우"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구석자리에 앉은 순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 있었다.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순자의 답안지를 보다가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정답 : 불알친구


경상도 아버지의 시간 개념    



1. 30분후에 집에 오실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 오세요?
아부지; 지금 드가.

2. 1시간후에 집에 오실때
나; 아부지 언제 들어 오세요?
아부지 ; 금방 드가.

3.1시간 넘게 걸리실 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 오세요?
아부지; 좀이따 드가.

4. 언제 들어오실지 기약이 없을때.
나 ; 아부지 언제 들어 오세요?
아부지; 니들 먼저 밥무라!



치과에서  

한 손님이 치과를 찾았다.
손님 : 이 하나 빼는데 얼마죠?
의사 : 5만 원입니다
손님 : 아니, 단 일 분도 안 걸리는 데두요?
그러자 의사선생님이 하는말...
.

"원하시면 천천히 빼드릴 수도 있어요.


★낙하기술  


가정불화로 일가족 세 명이 63빌딩 꼭대기에서
함께 투신했으나 모두 죽지 않고 살았다.
이유는?
아버지 : 제비이기 때문에
어머니 : 치맛바람이 센 여자이기 때문에
아들 : 비행 청소년이었다.



  
같은피가.....`    


수동이가 밥을 먹고 있는데 모기 한 마리가
자구 몸에 붙어 귀찮게 군다.
화가 난 수동이,기어코 모기를 잡아, 죽이려드니까,
모기가 애원하면서 하는 말,

"지금, 내 몸에는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남편과 옆집아줌마  

남편이 일어나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 여자다...
내용은 안 들리지만 전화의 목소리는 여자가 맞다.'
아내는 계속 자는 척을 했다.
남편은 "나갈께요" 라고 말하며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할때
아내는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남편은 당황하며 "옆집 아줌마"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이 나쁜 놈아! 왜 하필 옆집 소영이 엄마야?
내가 그년 보다 못한게 뭐야!!!"
남편 말하길 "뭐래는 거야?
금방 빼고 올께."
"뭐? 지금 그걸 대놓고 나한테 말하는거야.아이고 분해.
지금 나가면 다시 못들어와!  
여자는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이때 남편 왈

"차 빼 달란다. 이 여자야!!"  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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