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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아줌마, 되게 못생겼네.”
화가 난 아주머니가 슈퍼마켓 주인에게 따졌다. 다음날 주인에게 교육을 받은 앵무새는 그 아줌마를 보자마자 한마디 했다.
“아줌마, 말 안 해도 알지?”
★ 남 좋은 일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유조선의 기름유출로 피해를 본 물개를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드는 비용은 한 마리당 평균 8만달러다.
특별히 많은 돈을 들여 구조한 물개를 자연상태로 되돌려 보내는 행사가 수많은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치러졌다.
몇 분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물개들은 모두 범고래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 판박이
영구는 이제 7세. 아빠 따라 찜질방 목욕탕에 갔더니 등에 화려한 용 문신을 한 덩치 큰 조폭이 커다란 탕을 다 차지한 채 그래도 건강 챙긴답시고 열심히 반신욕 중이었다.
어른들이 곁눈질하며 조폭 주변을 슬금슬금 피하는데 아직 어른세계에 무지한 영구가 조폭의 등을 쿡 찌르며 물었다.
“아저씨! 이렇게 큰 판박이. 어느 문구점에서 사셨어요?
★ 여학생의 잔꾀
늘 좋은 옷과 화장품으로 치장하느라 모든 용돈을 다 투자하는 한 여대생이 있었다.
친구가 말했다.
“얘, 나 같으면 화장품에 투자하느니 맛있는 거 사먹고, 좋은 데 놀러 다니겠다.”
그러자 멋쟁이 여대생이 깔깔 웃으면서 대답했다.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 예쁘게 꾸며 입으면 남자들이 맛있는 것도 사주고, 좋은 데도 데려가 주는 거 몰라?”
★ 대한민국 유부남
유부녀 헌장
- 유부남 헌장
1. 아내가 TV를 볼 때 감히 다른 프로그램 보겠다고 설치지 마라.
2. 아내 앞에서 여자 연예인, 다른 이의 아내, 회사 여직원을 칭찬하지 마라.
3. 부부관계를 가진 직후 “좋았어?”라고 묻지 마라. 아내의 따뜻했던 몸과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다.
4. 피곤해도 양치질과 샤워는 잊지 말고 하고 자라.
5. 휴일에는 집에만 있지 말고 아내와 함께 바깥으로 나가라.
6. 아내가 걸레를 빨면 창문을 열고, 설거지를 하면 청소기를 돌려라.
7. 쇼핑은 가능한 한 함께! 아내에게 남편과의 쇼핑은 사랑을 확인하는 일이다.
8. 퇴근 전 아내에게 전화하는 버릇을 들여라. 동시에 아내의 전화는 반드시 성의 있게 받으라.
9. 두 시간 정도 전화로 수다를 떤다고 해서 아내를 결코 나무라지 마라.
10. 소변을 볼 때는 항상 양변기 시트를 올리고 보라.
- 유부녀 헌장
1. 남편이 사랑스러운 일로 기쁘게 해주면 잊지 말고 바로 보상하라.
2. 칭찬을 많이 하라. 무거운 남자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힘은 발차기가 아니라 바로 작은 칭찬이다.
3. 가끔 남편을 꼭 안아줘라. 남편도 아기처럼 사랑이 고픈 법이다.
4. 남편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 음식은 과감히 버려라
5. 남편이 만나는 여자들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세상의 절반은 여자다.
6. 남편이 때리면 헤어져라. 짐승이 인간이 된 예는 단군신화 외에는 없다.
7.‘남자구실 못 한다’는 식의 욕은 삼간다.
8. 부부간에도 옷차림 등 예의는 갖춘다.
9. 남편을 옆집 남자나 친구 남편과 비교하지 마라.
10.“당신은 ‘남 편’이 아니라 ‘내 편’이야”를 세뇌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