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4월 16일 한국의 섬유작가 이은숙의 50세 생일축하파티가 베를린에서 많은 한국인들의 후원자, 대변인,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동시대 설치미술 작가의 하나로 꼽히는 이은숙은 이 날을 그녀의 새 프로젝트인 “뉴 포츠담 컨퍼런스”의 작업이 시작되는 날로 정하여 더 의미가 깊었다.
정확히 3개월후인 7월 16일 오후 6시에, 즉 1945년 그 유명한 베를린 포츠담회담이 열렸던 (7월 17일) 하루 전 날, 그녀의 설치미술작품인 “뉴 포츠담 컨퍼런스”가 기대 만만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체칠리엔호프 (Cecilienhof) 궁전을 둘러싼 호수 위에서 흥미있는 대중에게 선 보일 것이다.

뉴 포츠담 컨퍼런스
(New Potsdam Conference)
한국의 학생들은 오늘날까지 남북이 분단을 배우고 있다: 바로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이라고 한다.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후 53년이 지난 오늘,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이은숙 작가는 역사를 새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산가족의 딸로 태어난 이은숙은 포츠담회담이 열렸던 장소인 체칠리엔호프 (Cecilienhof) 궁전, 그 호숫가에서 미술전시를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작가가 될 것이다.
한 때 나치독일의 항복이후 1945년 첫 여름에 포츠담에서 미국은 아직도 전쟁중인 일본위에 원자폭탄을 투하할 것을 결정하고 연합국의 수뇌들(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영국의 처칠 총리, 소련의 스탈린 총리)은 나라들을 동서로 남북으로 분단시킬것을 논의했다.
바로 그 장소에서 작가 이은숙은 분단이 아닌 통일로 이별이 아닌 다시만남으로 그 과정을 반대로 되돌리는 것이다.
“뉴 포츠담 컨퍼런스”는 몇 백개의 작은 요소로 구성된 건축형의 설치미술작품이다.
기본재료는 현대적이고 예술적으로 고안된, 작가의 유일한 테크닉으로 만들어진 코팅지로, 여러겹의 투명한 폴리에스텔 필름과 형광실을 사용한 것이다.
집을 지을때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듯이 작가는 이 필름을 손수 엮어가며 원래는 하나였지만 지금은 갈라진 두개의 방을 지닌 집을 만든 것이다. 여기서 고대 한국의 하늘의 상징과 한반도의 지리적 정치적인 현상이 예술적으로 과장되게 표현된 요소들을 찾을 수 있다.
“뉴 포츠담 컨퍼런스”-전은 포츠담회담 기간 동안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프로이센 왕들의 정원풍경이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칠리엔 호프를 둘러싼 호수와 반제호수 위에서 열릴 것이다.
작품 “뉴 포츠담 컨퍼런스”는 낮에는 자연의 에너지에 의하여 빛을 발하고 밤 몇 시간 동안에는 인공 자외선 램프장치에의해 빛이 방사되어 마치 왕관이 호수에 떠 있듯이 보인다.
물 위에 떠 있는 건축모양의 “뉴 포츠담 컨퍼런스”는 이산가족이 한 집에서 다시 만나는 화합된 장소를 의미하며, 평화를 부르짓는 나라, 즉 통일된 한국을 상징한다.
여기서 한국의 분단은 극복되고 모든 비극은 깨끝이 씻어주는 물의 물결에 맡기게 된다.
전시 기간인 15일간 작가 이은숙은 “뉴 포츠담 컨퍼런스”-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퍼포먼스를 시행하며 효과 많은 사회적이며 전통적인 변화를 수행 할 것이다.

이은숙은 1986년 4월에 작업하다 심한 화상을 입었다. 그 후 동양, 유럽, 북미의 갤러리, 뮤지움에서 열린 전시로 인해 승승장구가 계속 따랐다.
이은숙은 세계적으로 이러한 매혹적인 오브제를 창작하는 유일한 작가이다. 현재 상당히 중요한 아트시장이 된 중국에서도 근일 7원 7일 북부중국의 주요도시인 심양에서 막을 올린 ‘월드 라이트 엑스포’에서 정선된 세계의 예술가들과 함께 그녀의 거대한 오브제가 전시된다.
“뉴 포츠담 컨퍼런스”라는 아이디어의 동기는 역시 베를린이다.
2005년 이은숙은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독일내에서 제일 큰 사설 동시대미술전시회 ‘블랙 라이트 갤러리 2005’ 그룹전에 초대되어 참가했었다.
그 장소는 한 때 동서 베를린을 차단했던 장벽이 서 있었던 곳 이였다. 아직도 남북이 갈라진 비극을 안고있는 한국인으로서 또 현재 92세로 살아계신 아버지의 고향이 북한인 작가는 깊은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한 때 전쟁에 참여했고 또 북한에 5인의 가족을 남겨두고 남한으로 넘어온 후 실업가의 선구자가 되셨다.
아버지와 상의한 후 “뉴 포츠담 컨퍼런스” 프로젝트는 베를린 교외에 위치한 포츠담 체칠리엔호프에서 북한과 남한이라는 두개의 덩어리를 풀어나가기 시작하자는 아이디어로 무르익어갔다
이은숙은 한국의 전통과 혁신의 사절이자 활력에 넘치는 한 나라의 상징이며 긍정적인 경이가 가득하다.
“뉴 포츠담 컨퍼런스”는 몇 십년간의 아픔과 이별 또는 낯설어짐의 회상이 아니라 새로운 한국의 원천을 의미하며 남북한이 통일되어 강력한 국가가 된다는 희망을 준다.
이러한 사실은 “뉴 포츠담 컨퍼런스”로 남 북한의 모든 동포들은 물론 국제적인 매스컴의 주의가 집중 될 것이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로 된 웹사이트를 통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뉴 포츠담 컨퍼런스”의 아디디어와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하여 글과 사진으로 자신의 참여를 가능하게 했다.
매스컴의 활약과 한국을 주제로 다루는 여러 기관으로 연결되는 관련사이트를 통하여 이 웹포룸은 7월 12일부터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토론의 자리가 될 것이고 “뉴 포츠담 컨퍼런스”의 활약범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전시 큐레이터:
Sofia Camargo & Thomas E.J. Klasen
Katzlerstr. 15  10829 Berlin
Tel.: +49-30-319 555 39
HP.: +49-177-431 1304
thomasklasen@yahoo.com  

<유로저널=독일 중부지사>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updatefile 편집부 2024.11.18 252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2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1439 독일 5대 잇는 신앙의 명가...성공인생, 성공가족 거름됐다! file 유로저널 2006.08.28 1746
1438 독일 한국 전남일보와 전라남도 도청 유럽 환경도시견학연수 file 유로저널 2006.08.28 2073
1437 독일 제 29대 신임임원 상견례 및 제 2차 임원회의 file 유로저널 2006.08.28 2605
1436 독일 서울여대 화훼 디자인과 학생 19명의 겔센키르켄 원예학교 연수 유로저널 2006.08.28 2228
1435 독일 무더위를 잊게 해준 맑고 고운의 화음의 세계 file 유로저널 2006.08.28 1905
1434 독일 재독 그뤽아우프회 건강세미나 file 유로저널 2006.08.28 2132
1433 독일 마인츠 한글학교, 제4차 장구집중교육 열어 file 유로저널 2006.08.28 2202
1432 독일 8차 재독 청소년 고향 방문 - 재독충청회 file 유로저널 2006.08.28 2026
» 독일 뉴 포츠담 컨퍼런스 (New Potsdam Conference) file 유로저널 2006.08.28 2644
1430 유럽전체 재 유럽 한인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돼 file 유로저널 2006.08.28 2073
1429 영국 한경협, 일반분과 회의 열려 file 유로저널 2006.08.28 2035
1428 독일 제5회 프랑크푸르트 가르텐콘체르트 개최 file 유로저널 2006.08.28 2433
1427 독일 재독한인세계상공인 회의 file 유로저널 2006.08.28 2351
1426 영국 런던에서, “김덕수 사물놀이 신명나는 한판!” file 유로저널 2006.08.28 1859
1425 영국 재유럽한인 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박람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6.08.28 1802
1424 영국 공부냐 훈련이냐 - - ‘기적의 영어회화’ 참관기- file 유로저널 2006.08.28 1941
1423 영국 英 레인즈팍 한인교회, 6.25 참전 용사 초청 공동예배 file 유로저널 2006.08.28 3484
1422 영국 재영한인 교통사고로 사경 헤매 file 유로저널 2006.08.28 1808
1421 독일 월드컵 폐막축제 화려한 조선왕조 궁중복식쇼 file 유로저널 2006.08.28 2459
1420 독일 한국 언론들 월드컵 아이템 전쟁 file 유로저널 2006.08.28 2075
Board Pagination ‹ Prev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