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재영한인 축구 챔피언쉽 개최
재영대한체육회 축구협회(회장: 남종현,로즈가든 대표)은 지난 6월 16일(토) 킹스 메도우 운동장에서 제 1회 2007 재영한인 축구 챔피언쉽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8개팀이 모여 개최되었던 재영 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서 4 강에 진출한 상위 4팀이 출전하여 풀 리그로 우승, 준우승을 가리는 대회로서 재영대한축구협회에의해 금년 6월에 처음 창설되었다.
진짜 왕중의 왕을 가리자는 데 그 취지를 둔 '챔피언쉽'은 재영 한인 축구팀들중에서 최강 4 개팀이 선발되어 치르는 경기인 만큼 수준 높은 경기들이 펼쳐져,응원나온 각 팀의 응원단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체육회장배에서 4 강에 오른 우승팀 Beverly Utd, 준우승 팀 London Utd, , 그리고 4위 JJ Thames FC가 출전권을 갖게 되었으나,
그 중 3위 유니마스터 FC가 주전 선수들의 부재로
불참,대회 규정에 따라 5위 팀인 본머스 한인교회가 출전하게 되어 올해 제 1회 대회는 Beverly Utd, London Utd, JJ Thames FC, 본머스 한인교회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특히 이 대회에는 축구 유학생들로서 불과 13세로 대회 최연소 선수들인 Beverly Utd의 최우석, 일석 쌍동이 형제가 웬만한 성인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량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 첫 대회에서는 JJ Thames와 Beverly Utd 가 승률 2승 1무,골 득실 차도 +5 로 같았지만 대회 규칙에 따라 다득점팀이자 재영 체육회장배 우승팀인 Beverly Utd가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Beverly Utd는 재영한인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뉴몰든 Beverly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 시부터 모여 축구를 즐기는 조기축구팀으서 회원들의 나이도 10세부터 55 세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대회 기록종합
우승-Beverly Utd
준우승-JJ Thames
개인상
최우수 선수-이재홍(Beverly Utd)
감투상-밀란(JJ Thames)
득점상-최일권(JJ Thames, 3골)
영국 유로저널
최성구 지사장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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