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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개인전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by 유로저널 posted Sep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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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개인전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지금 세상에 보여지는 것들을 함께 바라보며 느끼며 그 속에서 살아 있음을 님들과 기쁨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초청장 에서)

독일에서 가장 바쁠 것 같은 그녀가 서울 인사동에서 그림 전시회를 열고 작품 또한 인기리에 팔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한글학교에서 붓글씨와 묵화  강사, 한글학교 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재독한글학교장 협의회 부회장과 유럽 한글학교 협의회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어린 두 자녀를 둔 그녀는 자신의 집 다락방에서 틈틈이 붓을 잡는다.

2007년 8월22일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 그녀는 개막하는 날부터 행복하다.
국내외에서 그녀의 개인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참석했기 때문이다.

토포하우스 오현금  대표는 “이명옥 화가의 그림에선 동과 서가 만나는 묘미가 숨어있다.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든다. 외국생활에서의 외로움과 주부로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낸 열정을 높이 산다. 오랜만에 훌륭한 작품을 만났다. 이명옥 작가가 존경스럽다.” 라고 했다.

전북 도립미술관 최효준 관장은 “그녀의 작품에선 ‘생기’가 배어 나온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모든 것들에게서 생동감을 느낀다.’는 그녀의 말이 허사가 아님을 실감한다.”고 했다.

작가 이명옥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림과 서예 부문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수상을 했다. 80년대 수묵운동의 기운이 성할 때 새로운 한국화의 개념을 찾아 여러 실험적 작업을 시도하다가 독일 뮌헨 국립미술대학에 진학한다. 그녀는 자신의 기존의 화풍을 버리고 틀을 모두 깬, 새롭고 자유로운 출발을 하기에 이른다.
그로부터 16년, 독일에 정착한 국제인으로서 쉼 없이 바쁜 나날의 생활 속에서 ‘그림 그리기’는 그녀가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인하는 방편이 되었다.

  서울 태생으로 동국대학교 동대학원(석사) 졸업, 독일 뮌헨 국립 조형 미술학교 석사 졸업을 했으며 뮌헨, 스페인, 한국 등 국내외에서 6번의 개인전을 열고 1983년부터 여러 단체전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 뮌헨 거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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