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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동포축구단 “FC KOREA” 크라이스리그 4위

by 유로저널 posted Sep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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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동포축구단 “FC KOREA” 크라이스리그 4위
에리트레아팀에 10 : 2 대승, 그러나 교체선수보강 시급


지난 달 19일 금년도 독일아마축구 시즌 개막 이후 올해 처음 참가한 독일동포축구단 “FC KOREA”는 지금까지 네차례 경기를 치르면서 2승 1무 1패의 전적으로 승점 7점을 기록하며 16 개팀 중 4위에 랭크되었다.
데뷰전을 무승부로 치른 동포팀은 26일 작센하우젠 “게르마니아” 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SV Sandhof 63 Niederrad 팀을 맞아 시종 우세하게 경기를 펼친 끝에 2:0 으로 완승. 값진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수훈은 FC KOREA팀의 골게터 이성규선수. FC KOREA는 전반에 맹공을 퍼부으며 수 차례 골 찬스를 만들었으나 안타깝게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다가 후반에 들어와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로 경기의 주도권을 계속 장악, 후반 10분 경에 손동민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띄워준 볼을 무라트가 받아 슛팅. 상대팀 골키퍼의 발 맞고 흘러나온 것을 이성규가 밀어넣어 첫 골을 선취했다.

이어서 FC KOREA 팀이 첫골의 여세를 몰아 매몰차게 밀어붙이자 견디다 못해 상대팀 수비선수가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한국선수에게 반칙.?? 후반 20분경 11m 킥을 얻은 것을 다시 이성규가 침착하게 처리,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지난 9월2일 치른 첫 어웨이 경기에서는 어이없이 참패. SG Concordia Eschersheim 팀에 3:0으로 완패했다.
이날 전반전을 가까스로 버텨낸 동포팀은 후반이 되자 무섭게 파고드는 상대팀을 맞아 고군분투했으나 후반 7분에 첫 골을 내주고 15분에는 패널티킥을 허용. 그리고 다시 25분 경에 완벽한 찬스를 허용하는 등 전체적으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우리팀은 간간히 날카로운 기습공격을 가했으나 매번 무위로 끝났다.

FC KOREA팀의 패인은 주전선수인 이성규, 이은호, 투로도미닉가 개인 사정으로 한꺼번에 출장을 못한데다가 황봉주선수마저 경기초반 부상으로 퇴장해 전력에 크게 차질이 생겼기 때문. 이날 경기를 관전한 동포축구팬들은 교체선수 부족으로 빚어진 패배가 선수보강이 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으므로 하루속히 주전급 교체선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쓰디쓴 1패를 한 우리축구팀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지난 일요일(9일) 홈경기에서 SV Eritrea Ffm 팀을 맞아 10 : 2로 완파.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지난 주 패배로 상한 자존심을 회복하고 축구팬들에게도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날 경기는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부친 것이 주효. 전반 10분 손동민의 첫골을 시작으로 황봉주가 3골을 뽑아내고 이은률이 2골, 이성규가 2골 그리고 무랏트, 박상기가 각각 1골을 넣는 등 동포팀의 골행진은 심판의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계속되었다.

다음 경기(어웨이 경기) 안내 :
일시 : 2007년 9월16일(일), 15:00
장소 : Engelthalerstr. 41,
??????????D-60435 Frankfurt-Eckenheim
상대팀 : SC Eckenheim 1963 /
?????????? FC Bornheim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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