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지역한인회 제 26차 정기총회
서정숙 신임회장 선출
지난 9월 22일 중부독일 도르트문트 지역한인회는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오후 3시부터Auslandsinstitut 3층에서 진행된 회의는 서정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용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정기총회가 있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전 회원님들과 많은 수고를 해 주신 10명의 임원님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 새롭게 제 26대 회장이 선출되어 더욱 발전된 도르트문트 지역한인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배길야 회계의 회계보고가 있었다. 너무 잘 했다는 칭찬과 함께 회계 보고를 마치고, 행정보고는 서정숙 총무가 하였다. 그 동안 한인회에서 크고 작은 많은 활동이 있었음을 인정하였다.
정용석 감사는 ‘공문을 그때그때 알려 줄 것’과 ‘임원회의 때 감사에게 알리지 않은 점’, ‘총연합회 정기총회 때 감사에게 알리지 않은 점’등 행정에 대한 3가지를 지적하였고, 다음 회장단에서는 좀 더 원활한 한인회가 되었으면 하였다.
제 25대 집행부는 정식으로 해산을 하였고 바로 황무림 전 회장을 선거위원장으로 하여 제 26대 감사와 회장 선거에 들어갔다. 서정숙, 최월아, 양성용, 계이숙 김시균, 박금초 후보들이 감사와 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감사에는 김시균 회원과 최월아 회원이 자청하여 감사로 확정되었고 이계방 평통회장의 추천으로 서정숙 후보를 만창일치로 제 26대 도르트문트 지역한인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임회장으로 당선 된 서정숙 회장은 “모든 분들이 적극 도와주셔야만 원활히 일을 할 수 있다.”며 많은 도움을 부탁하였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모든 임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정성껏 준비한 송편, 떡, 김밥 등을 들면서 전 회장단에게는 수고했다는 칭찬을, 신임 회장에게는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하면서 한인회를 위한 좋은 의견들을 나눴다.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기사 제공: 도르트문트 전 회장 정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