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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한인회 송년잔치

by 유로저널 posted Dec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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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한인회 송년잔치

아헨] 아헨 한인회 송년잔치가 12월14일 알스도르프  소재 성 요셉 성당 Gemeindehaus에서 저녁 7시부터 열렸다.
정성근 총무의 사회로 1부 순서가 진행되었고 국민의례에 이어 김상록 회장의 인삿말이 있었다.
김상록 회장은 본 분관 총영사님을 대신해서 행사에 참석한  전용찬 서기관을 비롯해 아헨 한인회 회원들 그리고 원근각처에서 온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외국에서 살고 있는 지인들이 한인회 행사를 통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니, 행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
정금석 재독대한 체육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즐거운 자리에 모인 만큼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 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전용찬 서기관은 동포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것을 보면 외국에 나와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애국심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독일 사회에서도 국가 의식을 가지고 한국을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있은 내빈 소개에는 이북5도민 회장 김계수 박사를 비롯해, 재독상공인 협회 하영순 회장,강원도민회 부회! 장 김시균, 글뤽아우프 수석 부회장 고창원, 레크링하우젠 한인회장 김이수, 본 한인회장 김현진, 쾰른 한인회장 이상철, 뒤셀도르프 한인회장 한명희,영남 향우회장 김승하, 복흠 한인회장 최수자, 재독대한 축구협회 국성환 회장,에센 한인회장 정숙재, 메트만 한인회장 김학순, 재독호남회장 김상근씨 등이 소개되었다.
푸짐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후 2부 순서로 들어갔다.
2부 첫 순서에는 이진하를 비롯한 7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무대 위에 올라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질서정연하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동적인 시범을 보일 때 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격려를 했다.
태권도 시범에 이어 한국에서 온 연예인 박수림, 박현미, 정송화씨가 무대위에 올라 흥겨운 노래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신나는 디스코 시간과 노래자랑 시간을 가지며 복권 추첨에 들어갔다.
고창원 팬 아시아나 독일 총판 고창원 대표와 아헨 한인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운의 1등 한국 왕복 항공권은 룩셈부륵에 거주하는 김경녀씨에게 돌아갔다.

독일 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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